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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자가격리 양궁 김제덕, 내달 美 세계선수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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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메달 걸고 금의환향했지만…대한양궁협회 "출전 여부 고심"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 한국 안산과 미국 매켄지 브라운전. 김제덕이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 한국 안산과 미국 매켄지 브라운전. 김제덕이 '파이팅'을 외치며 안산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2관왕에 오른 김제덕(17·경북일고) 선수가 1일 귀국 후 자가격리로 인해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대회 출전 여부마저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육계 등에 따르면 한국 양궁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 중 김 선수는 본가가 있는 예천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선수촌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미성년자인 김 선수는 백신 접종이 늦어져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접종 후 2주'를 채우지 못한채 출국했다. 이로 인해 김 선수는 귀국 후 자가격리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것이다.

이 때문에 금의환향하는 김 선수의 향후 일정이 여러 가지로 불투명하다.

김 선수는 자가격리 후 다음 달 20~27일 미국 양크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격리를 마치는 대로 선수촌에 들어가야 한다.

격리기간에는 훈련을 받지 못하는 데다 비행 시간과 시차 등을 고려하면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경북도양궁협회에 따르면 대한양궁협회가 김 선수의 대회 출전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양궁협회 관계자는 "김 선수가 자가격리 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영식과 대회 출전 여부를 놓고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가능하면 출전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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