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외국인근로자 2명(75·76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75·76번 확진자는 20대 러시아 출신 외국인근로자로 최근 동해지역 410번, 411번 확진자와 접촉, 지난달 3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1일 오후 11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이동동선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1일 오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수도권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봉화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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