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에게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장남감도서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200여 종, 746 점의 새로운 장난감을 구매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 육아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인기 품목 장난감을 선정·구매하고 소독 및 대여 준비과정을 거쳐 3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대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남감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매 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장난감 대여 빈도도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김천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시민에 한해 회원제로 이용이 가능하며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개인의 경우 장난감 2점이 대여 가능하고 기관(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의 경우는 5점이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회 14일간 이다.
김천시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놀이 활동 중인 영유아 가정에 다양하고 흥미 있는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원활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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