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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전자투표 반대' 대통령 따라 수천명 거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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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앞두고 지지자 결집…전자투표 폐지론 동조

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거리에서 자국 국기 색깔로 얼굴을 칠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피켓을 든 채 투표용지 도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재의 전자투표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전자투표가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거리에서 자국 국기 색깔로 얼굴을 칠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피켓을 든 채 투표용지 도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현재의 전자투표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전자투표가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시위대 수천명이 모여 내년 대선에서 전자투표 폐지를 주장해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동조하는 목소리를 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1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천명 가량이 결집해 전자투표 반대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하는 등 주요 도시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시위를 벌였다.

브라질에서는 1996년 전자 투표가 도입돼 현재 모든 투표가 용지 없이 치러진다.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같은 전자투표로 인해 최근 2차례 대선 결과가 왜곡됐으며, 검표가 가능한 투표 용지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어 전자투표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내년 대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아르투르 리라 하원의장은 투표 방식에 대한 논쟁을 두고 "시간 낭비"라고 일축하는 등 정치권 반응은 회의적이다.

의회에서는 이번 주 투표 용지 도입에 대한 법안을 표결에 올릴 예정이나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로이터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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