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신용보증재단, 자금난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팔 걷어 붙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적으로 1조원 규모 보증 지원, 포항은 17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업무에 여념이 없다. 경북신보 제공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업무에 여념이 없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난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 대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다 포항지역은 포항시가 최근 경북신보에 15억원을 출연함에 따라 다수의 소상공인들이 17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경북신보는 자금난으로 금융 애로를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을 한다. 보증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1조원이며, 신청은 2일부터 자금 소진일까지다.

소상공인은 최대 2천만원, 기업은 1억원 이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보증료를 대폭 감면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54)476- 3291.

또 경북신보는 최근 포항시가 15억원을 출연해 포항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7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한다. 이 자금 역시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은 저 신용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1인당 최대 2천만원(청년창업기업 최대 5천만원)이며, 신청은 2일부터 자금 소진일까지,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법인기업 포함)이다. 문의 054)276-1869.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중·저신용자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