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대구서 5년간 138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고 절반 사용량 많은 여름철에…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36%, 부주의 사고도 46%
대구소방 "벽체와 이격거리 최소 10cm 유지·에어컨 가동시간 조절 필요"

지난해 5월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한 건물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탄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해 5월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한 건물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불에 탄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되고 있어 실외기 주변 안전 관리 등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총 9건 중 4건이 7월에 발생했다. 올 들어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로 부상자 2명과 소방서 추산 3천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138건으로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액만 1억2천700여만원에 이른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69건 발생해 전체의 50%가 집중됐다. 특히 평균 최고기온이 32℃가 넘는 8월의 경우 31건의 실외기 화재가 발생해 6, 7월에 비해 화재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의 주요 원인은 크게 전기적 요인(36.2%)과 부주의(46.4%)로 나뉜다. 전기적 요인의 경우 실외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가 화재 빌미가 됐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실외기에 담배꽁초가 떨어지는 게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가동시간을 조절하고, 실외기 설치 시 벽과의 거리를 최소 10㎝ 이상 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 환경 관리 등이 실외기 안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