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수원, 루마니아원전에 100억 규모 변압기 공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진전기와 최종 공급자로 선정…판로 확대 대형 기자재 수출 1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전경. 한수원 제공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전경.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참여한 700만 유로(약 100억원) 규모의 '체르나보다원전 기동용 변압기 공급'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는다.

한수원 측은 원자력발전소 전력 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기동용 변압기의 경우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해 부속 품목의 주기적인 교체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원전기업과 상생을 통해 수출 판로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앞서 지난해 노내핵계측 기자재 공급사업과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사업, 무정전전원계통 전압안정기 공급사업(5월)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루마니아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강화하고 연간 거래액 2...
엄여인 사건은 피고인 엄모 씨가 약물을 사용해 남편과 가족을 무력화한 후 보험금을 노린 계획범죄로, 2002년 남편이 사망한 사건을 시작으로...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의 새로운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