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가 6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일본에서 태어난 그는 극심한 빈곤과 주위의 차별 속에서 중·고교를 마치고 동경제국대학에서 '종의 합성'이란 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다윈의 진화론에 수정과 보충을 가한 세계적인 연구의 결과였다. 1950년 귀국한 그는 일본에 의존하던 채소 종자를 자급하도록 해 6·25전쟁 후 식량난 해결에 크게 기여했고 전력을 기울여 후학을 양성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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