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시장 진입형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신규 콘텐츠 제작비용을 직접 지원한다. DIP는 올해 3곳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이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기업이 현금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게임, 출판, 영화 ,문화예술공연 장르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타 기관 지원사업과의 중복성을 고려해 이번 사업 지원에서 제외한다. 캐릭터, 웹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콘텐츠가 중점 지원대상이 될 전망이다.
신청기한은 이달 17일까지로 접수일 기준 대구 소재 창업 7년 이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대구시와 DIP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 유치로 들어섰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뒤 각종 인프라 지원과 함께 신규 콘텐츠 제작 14건을 비롯해 모두 35개사를 지원했다. 수혜 기업들은 매출 38억원과 신규 일자리 59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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