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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 대표 '탄핵' 발언에 "화합 해치는 언행 자제하라"…신지호 경질설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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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민캠프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민캠프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2일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의 '당대표 탄핵' 발언과 관련해 "당의 화합과 단결을 해칠만한 언동을 절대 자제하라고 캠프 구성원 모두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책 간담회를 마친 뒤 '캠프 관계자 발언이 정제되지 않았다는 비판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은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에게 이런 당부를 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정권 교체를 위해 제1야당에 합류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당의 화합과 단결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 일각의 신지호 실장 경질 요구에는 "본인이 잘못된 일이라고 사과를 한 이상 지켜보겠다"고 선을 그은 뒤 "누구라도 법과 원칙에 따라 일해야 한다는 것은 일반론으로 볼 수 있지만, 탄핵이란 용어는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당 경선준비위원회가 오는 18일 주최하는 정책 토론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최고위와 캠프 입장을 종합해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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