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 충주 확진자와 접촉한 A, B씨 등 일가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와 B씨는 지난 7일 앓던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충주에 거주하는 확진자에게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A와 B씨는 사돈 관계로 소개 받은 충주 확진자의 치료소에서 우연히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 등을 상대로 검체를 실시하고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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