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전 국가대표 감독), 정치인(대구FC), 강윤성(올림픽대표, 제주유나이티드FC) 등을 배출한 전통 축구 명가 대구공업고가 '명가' 재건에 나선다.
대구공고 축구부는 지난 29일 제52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구공고는 경북 신라고 등 여러 강호들을 누르고 4강전에 올라 서울 여의도고와 맞붙어 1대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5로 아쉽게 패했다.
대구공고는 올해 들어 제45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10월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시 대표로 선발된 대구공고는 제96회 전국체전(2015년·준우승) 이상의 기록에 도전한다.
임재현 감독은 "특유의 빌드업 플레이와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선수들의 투지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김문수 패배, 이준석 탓·내 탓 아냐…국민의힘은 병든 숲"
김문수 '위기 정면돌파', 잃었던 보수 청렴 가치 드러냈다
"尹이 홍준표 국무총리, 유승민 경제부총리, 이준석 당대표 체제로 운영했다면…"
李 대통령 취임사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분열의 정치 끝낼 것"[전문]
李대통령 "모든 국민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