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시리즈 2026'에서 캐나다에 패했다.
FIFA 랭킹 19위인 한국은 15일(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 나섰으나 강호 캐나다(9위)에 1대3으로 패했다. 상대 선수가 퇴장, 수적 우위에 섰지만 무릎을 꿇으며 대회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19일 잠비아(65위)와 최종전을 치른다.
FIFA 시리즈는 FIFA가 직접 주관, 지원하는 친선 대회. 평소 맞대결 기회가 적은, 서로 다른 대륙 국가대표팀들이 쉽게 A매치를 치를 수 있게 기획한 프로젝트다. 올해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태국, 케냐 등 4개국에서 열리는데 한국은 브라질 대회에 초대받았다.
신상우 감독 부임 후 한국은 여자 축구 강호들과 꾸준히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 대비한 장기 계획. 하지만 이번 대회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지난 12일 대회 1차전에서 브라질(8위)에 1대5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 다시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전반 23분 먼저 실점했다. 왼쪽을 파고든 에블린 빈스를 막지 못했다. 전반 27분 손화연에게 태클을 건 제이드 로즈가 퇴장당했다. 전반 29분 김신지가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수적 우세를 살리는 데 실패했다. 후반 바네사 질에게 헤더로 연속골을 허용하며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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