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실험극페스티벌이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햄릿, 공성전'을 주제로 대명공연거리 골목실험극장에서 열린다.
17일 배우 박세기의 '햄릿을 아시나요'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총 7개 팀이 나선다(기사 하단 표 참조). 참가 극단들은 햄릿을 주제로 사회학적, 심리학적, 문학적 접근 등 다양한 각도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영주 골목실험극장 대표는 "모두가 햄릿을 알지만 햄릿 공연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원작을 이해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실험극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햄릿으로 발칙한 아이디어의 집합체가 되어보길 희망한다"고 했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3시다. 관람료는 2만원, 전 공연 관람권은 7만원이다. 문의 010-2367-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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