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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대구 편입' 찬·반 결론 못낸 경북도의회…군위추진위 "전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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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도 대구편입 완료될 때까지 모든 공항 추진 일정 스톱해야"

경북도의회가 군위의 대구 편입 안을 다루기 전인 지난달 23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경북도의회가 군위의 대구 편입 안을 다루기 전인 지난달 23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군위의 대구 편입이 통합신공항의 시작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군위 전역을 순회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현주기자

경북 군위군 민간단체인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3일 경북도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군위의 대구 편입 없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없다"고 천명했다.

추진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2일 군위의 대구 편입 안건에 대한 경북도의회의 '의견 없음' 결과에 분노와 실망을 표한다"며 "오직 본인들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신의를 헌신짝처럼 내버린 행동은 변명의 여지 없는 무책임한 태도로, 도의원들은 군위군민에게 사죄하고 전원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내년 자치단체장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도의원이 상당수 있다는데, 약속을 뒤집는 도의원들은 우리나라 정치 정화 차원에서 스스로 출마하지 말 것을 권한다"고 했다.

경북도지사를 향해서는 "도지사가 행안부에 편입을 건의하겠다고 입장 표명한 것은 다행한 일"이라면서 "하지만 이것으로 약속을 지킨 것은 아니니, 반드시 연내 법적 절차를 마무리 지어달라"고 주문했다.

행안부에도 "군위의 대구 편입이 통합신공항과 함께 추진되는 중차대한 사안임을 분명히 알고 즉시 수용해 연내 반드시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군위군에는 "대구 편입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통합신공항 추진일정을 멈추고, 편입이 지체되거나 무산될 시 즉시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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