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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영덕시장 화재 긴급대책회의·현장방문…"조속한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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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새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시장에서 불이나 3시간 가까이 점포 40여곳을 태웠다. 동이 튼 이후에도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9월 4일 새벽 경북 영덕군 영덕읍 시장에서 불이나 3시간 가까이 점포 40여곳을 태웠다. 동이 튼 이후에도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화재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 2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기관별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중기부는 현장지원 상담소를 설치해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소방청은 화재 원인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영덕군 및 유관기관은 폐기물처리, 시설 안전 점검, 임시영업 시설 조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대책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고수습을 당부했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에서 시장 중심부의 한 대게가게 수족관 냉각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점포 40여곳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4일 오전 3시31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영덕전통시장에서 불이 났다.

상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원 248명과 소방차와 장비 등 22대를 동원해 오전 4시41분쯤 큰불을 잡은 데 이어 오전 5시57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9월 4일은 영덕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인데다 추석을 맞이 물건을 많이 들여 놓은 상태라 피해액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잇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지원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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