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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예술제’ 10~11일, 11월 23~28일 분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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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로 분리 개최 불가피, 기획전시는 11월에
공연도 관객수 제한,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대구예술제 어워즈'의 모습.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이 주최하는 '2021 대구예술제'가 10일(금)~11일(토), 11월 23일(화)~28일(일) 두 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공연을 중심으로 한 예술제는 10일부터 이틀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기획 전시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 중인 대구사진비엔날레로 분리 개최가 불가피했다는 게 대구예총 측 설명이다.

'2021 대구예술제'의 시작은 10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대구예술제 & 어워즈'가 알린다. 2021 대구예술상 시상식과 함께 대구예총 회원단체들의 풍성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전통타악연희단 '풍물마당'(대구국악협회)이 '희망의 북소리'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퍼니'(대구음악협회)는 성악 앙상블 '해피 투게더 투나잇'을 들려준다.

'보근무용단'(대구무용협회)은 '진도북춤'으로 흥과 멋을 돋우고, '드림캐슬밴드'(대구연예예술인협회)는 '희망의 두드림'을 선보인다. '극단 수작'(대구연극협회)은 예술의 중심 대구에 부는 바람을 표현한 '풍류도사 전우치'를 무대에 올린다. 이튿날인 11일 오후 6시에는 '대구경북 주부트롯가요제'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12팀이 본선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겨루게 된다.

한편 11월 23일~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는 대구건축가협회와 대구문인협회, 대구미술협회, 대구사진작가협회, 대구영화인협회 회원 300여 명이 출품한 작품들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대구건축가협회는 건축 이미지전과 대구경북건축교류전 등 출품 작품을, 대구미술협회는 '안빈낙화(安貧樂畫)'를 주제로 미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구사진작가협회는 도시의 풍경을 테마로 사진을, 대구문인협회는 '대구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시화를, 대구영화인협회는 '추억의 영화여행'을 주제로 영화 포스터와 장비들을 전시한다.

대구예총 측은 "'2021 대구예술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예방을 위해 관객 수가 제한되며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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