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경북지역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경북경제진흥원은 시설 및 장비 구축, 교육생 선발 및 운영 등으로 경북도 내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복합기능형 체험점포로 ▷실시간 교육장 ▷영상음향사진 스튜디오 ▷스마트기기 실습장 ▷창업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부터 체험점포 운영,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창업 첫걸음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예비 창업자들은 사업자 등록부터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의 경영전반을 직접 경험하므로써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그동안 경북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없어 경북도 내 예비창업자들은 대구에서 창업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선정은 기존의 창업자 지원 사업들과 연계해 창업지원 플랫폼의 최종 연결고리가 완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북 전체를 포괄하는 신사업 창업지원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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