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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국비 1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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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구·영천·포항·안동 신규 선정…구미·경주 계속 추진

드론활용 3차원 교통모니터링. 국토부 제공.
드론활용 3차원 교통모니터링. 국토부 제공.

내년부터 대구경북 6곳을 포함 34개 지방자치단체에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해 도시부 도로의 교통 및 안전 개선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2022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자체 34곳을 선정하고 ITS 사업에 총 1천33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지자체 ITS 구축에 국고를 보조해주고 있다. 현재 구미 등 27개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8곳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5곳·기초 지자체 29곳이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대구(12억원)를 비롯 ▷영천(16억원) ▷포항(12억원) ▷안동(21억원)이 선정됐다. 신규사업은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운영 고도화, 2차사고 방지를 위한 돌발 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문제 개선에 나선다. 구미와 경주는 각각 34억과 2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계속 사업을 벌인다. 지자체는 국비 매칭비율(40%~60%)에 따라 전체 사업비의 60%~40%를 부담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들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를 내년 1월에 조기 교부할 예정이다.

김종오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ITS를 통해 소통과 안전을 개선해 지역 내 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기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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