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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왕피천· 불영계곡 국립공원 추진 이장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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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도 추진

울진군이장연합회가 9일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밝히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장연합회가 9일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밝히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이 추진된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비대면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립공원 신규지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장연합회는 지역내 150여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 우편으로 안내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10월 8일까지 이장연합회 사무실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서명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장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국립공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실태파악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을 견학, 국립공원공단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을 만나 실태를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임산물 채취 가능여부 ▷지역주민 일자리와 소득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답변과 일부 잘못된 부분들을 해소했다.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만큼 국립공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소수 주민들의 목소리도 반영해 전국 최고의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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