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사과‧영주한우’ 신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로 실시간 상거래

농협영주시연합사업단, 새로운 판로 개척

영주사과와 한우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사과와 한우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와 농협영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이 신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주사과와 한우를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영주시연합사업단이 지난 10일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추석명절 선물‧제수용 영주사과 16과 4만8천 원, 17~19과 3만 원, 영주한우 3가지 모둠 선물세트 100세트(한정) 등을 할인판매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로 실시간 영상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하는 코로나19시대에 급부상하는 언택트 유통방식이다.

류승엽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영주지역 농협과 생산농가에서도 생산·유통하는 농산물을 별도 장비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와 직접 대면 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 영주시연합사업단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향후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더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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