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흑두루미 보호에 발벗고 나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서구, 달성습지 철새보호를 위한 관련기관 회의 개최

[{IMG01}]

달성습지 철새보호를 위한 회의 개최 사진. 달서구청 제공
달성습지 철새보호를 위한 회의 개최 사진.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구청 달서 충무관에서 달성습지 철새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 대표들과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달성습지의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의 도래 시기(10월 하순경)를 맞아 지난 6월에 협약을 맺은 달서구청,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조류생태환경연구소, 달서구자연보호협의회, 시민구조봉사단, 달성습지생태해설사회 등의 대표들이 모였다. 이들은 향후 철새 보호를 위한 활동계획의 추진 일정 및 기관·단체별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주요 계획은 흑두루미 쉼터를 위해 모래톱 조성과 주위 환경정화 활동, 철새 먹이주기 등이다. 또한, 철새 도래 상황 모니터링, 철새 먹이터 조성 등 철새 서식 환경 조성사업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홍보 및 교육도 포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달성습지가 흑두루미 도래지로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주민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