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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전 외교안보특보 "이재명 리더로서 능력이 탁월, 대통령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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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공직자의 이재명 지지에 의견 엇갈려…靑 "4월에 해촉"

문재인, 김현종. 연합뉴스
문재인, 김현종. 연합뉴스

김현종 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20일 "이재명 지사는 파이를 키울 줄 아는 시장주의자이자 절차를 중시하는 민주주의자이다"라며 리더로서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칭찬했다. 이를 두고 일부는 "공직자가 정치 중립을 어기고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 전 특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주변에 이재명 지사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청와대 외교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김 특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헙본부장에 임명됐다. 2019년 2월부터 지난 1월가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지내는 등 문 정부에서 계속해서 신뢰를 받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전 특보는 스스로 이 지사와는 인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자신이 보는 이지사의 모습이 더 정확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 지사는)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 즉 위기를 직관하고 결단하고 출구를 열어가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라며 "국민에게 필요한 걸 소통하고 찾아주는 탁월한 행정가이다"고 평가했다.

김 전 특보는 이 지사가 계곡 근처 불법 점거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골목경제 위기에서 빠른 돌파구를 찾아냈다며 실제 예를 들기도 했다.

끝으로 김 전 특보는 "이재명 지사가 부디 동서화합 대통령도 하고 글로벌 대통령도 하기 바란다"고 했다.

해당 글에 대해서 유권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옳은 말'이라며 반기고 있지만 반대 진영은 오히려 "현 정권의 공직자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특정 후보를 대놓고 지지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 전 특보의 글이 알려지자 청와대는 20일 오후 곧바로 "지난 4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서 해촉됐다"고 뒤늦게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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