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소재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이 소방·화재 관련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27일 경주소방서에서 최민석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 대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규득 경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 취약계층에 소방 관련 물품 보급 및 화재 피해 주민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석 대표는 "동절기 화재를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에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회장은 "올해도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에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모금회도 안전한 경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천북면에 본사를 둔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고려아연 자회사)은 2010년 설립해 산화철 및 아연 제련·정련·합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19 특별모금 성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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