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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외국인 고용 노래클럽발 코로나19 확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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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후폭풍 심각…외국인 접대업소 관련 확진자 20여명 넘어

2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날 부산에서 2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휴에 고향 등 타지역 방문자가 많고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안심할 상황이 아니어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방역 당국은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날 부산에서 2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휴에 고향 등 타지역 방문자가 많고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안심할 상황이 아니어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방역 당국은 말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 외국인 고용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포항지역에서는 총 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지역의 총 누계 확진자는 1천299명이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인 19명이 외국인 종업원 고용업소인 A노래클럽(포항시 남구 대도동) 관련 접촉자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기타 확진자는 타지역 접촉 4명, 기존 확진자 1명, 심층 역학조사 진행 중 6명이다.

A노래클럽발 확진의 경우 지난 25일 1명이 발생한 이후 26일 3명, 이날 19명 등 총 23명으로 급속히 불어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A노래클럽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하는 안내문자를 보내는 한편, 기타 외국인 고용 업소에 대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흥업소 특성상 방문객들의 정확한 기록이 없는 경우가 많고, 동선공개를 꺼려한 방문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피할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 선별진료소에서는 간단한 인적사항만 기입하면 이유를 전혀 묻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검사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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