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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도 일상으로 복귀 시작하는 이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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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쉬었던 실내 취미 활동하는 주민 늘어나
여행지, 식당가에도 사람들 줄이어

경북 구미시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이영광 기자
경북 구미시 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이영광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걱정보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위드코로나 전환 목소리가 나오고 백신 접종자도 증가하면서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경북 구미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 강좌가 약 2분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치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기있는 월~금 강좌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 온라인 수강신청이 시작하자마자 마감됐고, 월수금·화목 강좌도 뒤이어 마감되는 등 개설된 모든 수영 강좌가 금방 마감됐다.

지난 8월에는 수강신청자가 많이 몰려서 서버가 다운돼 며칠 뒤 새롭게 수강신청을 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밖에도 각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서 진행하는 운동, 요리 등 각종 수업들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실내 취미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늘고 있다.

수강생이 이렇게 몰린데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모집 인원도 줄고, 다자녀 혜택 확대로 인한 수강비 인하 등의 이유도 있지만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수강 신청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미의 한 주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좋아하는 취미 운동도 하지 못했다. 이젠 백신접종도 완료했기 때문에 예전처럼 좋아하는 운동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식당가나 여행지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보다는 야외 활동이 가능한 여행지를 찾는 추세였지만, 최근에는 박물관 등 실내 활동이 가능한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예천박물관에는 1천명 이상 방문객들이 찾아왔고, 실내 동물원을 운영하는 안동 쥬토피움에는 매 주말마다 7~8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것으로 전해진다.

식당에도 늘어난 백신 접종자 만큼 단체 손님들이 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백신 접종자의 경우 인원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모임 제한 수에 맞춰 단체 모임을 갖는 이들을 늘고 있다.

지난 주말 쥬토피움을 찾은 한 관광객은 "지난 봄만 해도 실내로 들어가는 여행은 꺼려졌었지만, 백신 접종자도 늘고 돌파 감염자의 경우 경증으로 가볍게 지나간다고 들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미술관, 동물원을 여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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