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공무원 59.3%가 안동시의원들이 개선해야 할 사안에 대해 '인사 및 각종 이권개입(청탁 등)'을 꼽았다. 또한 '전반적인 업무 파악 부족 및 처리불가 민원 반복 요구'(45.2%),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자료 요구'(40.5%)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지적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동시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3일 동안 1천122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안동시의회 의정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근 공개했다.
모두 15가지 항목 가운데 '시의회 의정활동 전반적 평가'에 대해 43.4%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다'(40%), '잘한다'(16.4%) 순으로 나타났다.
'시의회 출석요구 시 시의원의 고압적인 자세나 인격 모독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없다'가 45.7%로 나타났다. 반면 '보통'(30.9%)이거나 '많다'(23.3%)고 한 응답이 절반을 넘어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지적됐다.
'개인적인 청탁을 받은 일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없다'가 58.4%로 절반을 넘었다. '보통'(25.1%)과 '많다'(16.5%)고 답한 응답자도 상당해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의 방대한 자료요구'에 대해 개선을 묻는 질문에는 '기 제출된 자료나 중복된 자료요구 제한'(59%), '부서 당 또는 의원 당 자료건수 제한'(19%), '회기 내에 한하여 자료요구 1년 이내로 제한'(18.3%) 등으로 응답했다.
한편, 공무원노조의 의정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둘러싸고 안동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의 반발도 거세다. 공무원들 상당수가 시의원으로부터 갑질과 인사 및 이권 청탁 등을 받았다고 응답한데 대해 사례를 밝히고, 사법 당국의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역대 '보수의 심장'에 불어닥친 민주당…김부겸 '변화의 바람'
'선거운동 시작' 김부겸 "굳히기 간다" vs 추경호 "판 뒤집혔다"
김부겸, 선거운동 돌입 "필요시 대통령에 전화해 해결…신공항 첫 삽 뜨겠다"
정청래 "5·18 조롱·모욕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할 것"
박근혜, 추경호 지원 나선다…23일 칠성시장 등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