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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5일 외국인 25명 등 28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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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염 확산 …북부동 진량읍에 임시선별진료소 설치해 무료 진단검사

경산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경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경산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경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경산에서 5일 하룻동안 외국인 25명을 포함해 2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산시는 외국인들의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자 북부동과 진량읍 2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6~8시 2시간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해주기로 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태국인 20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베트남인 등이다. 이들 확진자들은 하양읍과 진량읍의 마시지샵에서 일하는 종사자 6명과 산업체 근로자 6명, 농장과 공사장 일용 근로자 4명, 기타 확진자 접촉자 9명 등이다.

경산시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특별방역점검반을 편성해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운영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자 지역내 음식점과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식료품점, 직업소개소 등 100개소의 외국인 생활시설을 파악해 이곳에 외국인들이 퇴근 후 검체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전단을 비치하는 등 외국인 감염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내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동의 임당근린공원과 진량읍 경산산업단지 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6시~8시 외국인들의 뮤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산시에서는 5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86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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