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지역 내 학교 등 공공급식소에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이달 말까지 준공 목표로 순항 중이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학교 등 공공급식소에 공급하고, 식재료 납품에 따른 수수료 수입으로 시설유지 관리 및 배송 등 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착공했으며 공공급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 등 관련 기관 협의회와 농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말 준공 후 2022년 2월까지 일부 학교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3월부터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학교)급식 시범사업은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군내 초·중·고등학교 5∼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전 품목을 공급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창녕의 미래인 아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행복한 창녕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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