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재교육 기관들이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경북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 대상자를 뽑는다고 밝혔다. 19일까지 영재교육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인 'GED(https://ged.ked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수학, 과학, 발명, 정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음악, 미술, 문예창작 등이다. 모두 13개 기관에서 116개 과정, 2천26명을 뽑는다. 영재교육원별 모집인원의 10%는 사회통합전형대상자로 우선 선발한다.
12월 4일 1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2단계 창의인성서술형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지원하려는 영재교육원의 선발 전형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응시생들은 전형일 2~3일 전부터 발열 등 유증상 여부를 해당 영재교육원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자가격리자 중 응시 희망자는 전형일 이틀 전인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해당 보건소의 외출 허가와 관련 서류를 해당 영재교육원에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재교육 기회는 더 있다. 각급 학교가 운영하는 2022학년도 영재학급 교육 대상자 모집은 2022년 3월, KAIST영재교육센터가 운영하는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은 2022년 4월에 별도 전형을 가질 예정이다.
안병규 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영재교육원 교육 대상자로 선발되면 주 1~2회 정도 방과후 및 토요일에 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며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영재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다양한 재능이 길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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