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캠프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교복…생각은 각자 그릇만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경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이경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어린 시절을 대조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캠프의 이경 대변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유하고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 사진을 보며 생각은 각자의 그릇만큼"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속에는 이 지사의 대양실업 소년공 시절과 윤 전 총장의 모교인 대광초 졸업식 모습이 나와 있다. 이 지사는 큼직한 사이즈의 옷을 입었고, 윤 전 총장은 교복을 딱 맞게 차려입고 나비넥타이를 맸다.

이와 함께 이 대변인은 김주대 시인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이라는 글을 공유했다.

김 시인은 이 글에서 "가난한 부모는 자식에게 몸보다 큰 옷을 사서 입히고, 부자 부모는 자식의 치수에 맞는 옷을 사 입힌다"며 "어린 시절 이재명의 깨끗하지만 몸보다 훨씬 큰 옷에서 가난을 보았고, 윤석열의 딱 맞는 옷과 나비넥타이에서 부유함을 보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자식이 다 자라도록 오래오래 입으라고 큰 옷을 사서 입힌다. 미래의 가난까지 걱정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아프고 아련한(희미한) 마음을 윤석열이 알 리가 없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