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년간 짝퉁가방 4천679억원어치 유통…루이뷔통 가장 많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샤넬, 구찌, 에르메스, 프라다 뒤이어…모조품 98% 중국산

명품 가방.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명품 가방.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에서 적발된 짝퉁 명품가방 중 루이뷔통 모조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세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짝퉁 가방 건수는 1천866건으로 합계 금액은 4천679억원이었다.

적발액을 브랜드 별로 나눠보면 루이뷔통 모조품이 1천48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루이뷔통은 2017년 이후 줄곧 짝퉁 가방 적발 금액이 가장 많았다. 샤넬(701억원), 구찌(295억원), 에르메스(293억원), 프라다(210억원)가 뒤를 이었다.

짝퉁가방의 절대다수는 중국산이었다. 4년 동안 적발된 짝퉁 가방 중 97.8%가 중국에서 왔다. 그 다음이 홍콩(1.8%), 일본(0.1%), 기타(0.3%) 순이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