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세팍타크로 남·여 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동반 우승했다.
경북세팍타크로협회 소속 김천중앙고와 영천 선화여자고가 올해 전국체전 19세 이하부 세팍타크로 경기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강호의 면모를 이어갔다.
김천중앙고는 지난 1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에서 포지션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저동고(경기도)를 2대0으로 손쉽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경기에서는 선화여고가 성수공업고(서울)를 역시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선화여고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보인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성수공고를 제압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 종목을 석권한 성영곤 경북세팍타크로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치진과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해준 학교와 경북교육청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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