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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대통령에 면담 요청…靑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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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4일 문재인 대통령과(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성남시장)가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2017년 3월 4일 문재인 대통령과(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성남시장)가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19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면담 요청이 있었다"며 "그 면담에 대해 어떻게 할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두고 이의제기를 하는 등 민주당 내홍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만남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0일 문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며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한편 이 지사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신념, 노무현 대통령의 열정,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다"며 "더 유능한 민주 정부로 더 공정한 사회, 더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저 이재명, 내년 3월 9일, 반드시 승리하겠다. 그리고 두 달 후 대통령 취임식장에 문재인 대통령과 굳게 손잡고 함께 설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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