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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만 시인과 함께, 시절공감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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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 오후 3시~5시 대구문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백기만 시인과 함께, 시절공감 시낭송회' 포스터. 문화분권연구소 제공

목우 백기만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지역 근대문학을 회고하는 자리인 '백기만 시인과 함께, 시절공감 시낭송회'가 16일(토) 오후 3시~5시 대구문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열린다.

백기만 시인의 대표 저서 '씨뿌린 사람들'에 등장하는 이상화, 이장희, 이육사, 오일도 등 근현대 시인을 중심으로 근대 문학과 예술사를 재정립하는 행사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동순 시인(영남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이 '상화와 고월, 그리고 목우'를 주제로 특강을 곁들인다.

시절공감 시낭송회에는 권미강, 이복희, 석주윤, 오문희, 천병석, 최영, 서하 등 낭송가들이 나서 이색적인 무대를 연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문화분권연구소는 다음달 13일 백기만의 문학예술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근대문화예술 활동과 항일 정신을 되짚어보는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어 12월에는 백기만을 비롯해 이상화, 이장희, 이육사, 오일도, 현진건, 백신애, 김용조, 이인성, 박태원 등에 대한 발굴 자료를 정리, 집필한 단행본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010-2363-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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