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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면적, 계획보다 9% 더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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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硏 타당성 조사…연면적 10만5천496㎡가 적절
내년도 행안부 투자심사 결과 따라 총 사업비 확정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의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신청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가 전문기관이 시행하는 타당성 조사에서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계획보다 더 넓혀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당초 예상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대구시는 시민의견 수렴 절차와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전체면적 10만5천496㎡가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대구시가 당초 예상한 신청사 건립 규모(9만7천㎡)보다 8천496㎡(8.75%) 증가한 수치다. 규모가 커지자 예상 사업비도 3천억원에서 3천312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조사를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향후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하주차장은 대구시 계획(2만㎡)보다 60% 증가한 3만2천95㎡로 제시됐고 나머지 시설은 본청 및 의회 4만5천126㎡, 기타시설 2만8천275㎡ 등이었다.

타당성 조사를 마친 대구신청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 총사업비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대구시는 지하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2월 말까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사 시민상상단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사전준비도 함께 진행한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타당성 조사 결과 당초 추진했던 목표 이상을 달성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투자심사도 한 번에 통과되도록 전체적인 사업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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