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중으로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1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의 고도와 사거리 등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8일 이후 3주 만으로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일곱번째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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