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용 구미시장은 19일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1' 찾아 구미에 사업장을 둔 국내 방위산업체 대표들과 상생발전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구미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행보를 펼쳤다.
장 시장은 이날 LIG넥스원㈜·한화시스템㈜·㈜한화 전시관을 찾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소연료, 대형드론, 우주사업 등 미래기술 제품을 관람하고,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류영관 한화 부대표를 잇따라 만나 미래산업과 구미지역의 상생발전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류영관 부대표를 만난 자리에선 한화 구미사업장 이전에 따른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하고 구미의 발전에 한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을 만나 구미국방벤처센터를 통한 지역 방산업체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
장 시장은 "행사를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방위산업은 도심항공모빌리티, 미래자동차 등과 함께 구미에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신성장 동력원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서울 ADEX」2021'에는 28개국, 440개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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