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아직도 안 본 사람?…"서두르세요"

축제 상세 내용은 카카오뷰 또는 카카오채널서 '팔도축제' 검색 후 확인 가능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변에 전시된 2021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조형물을 시민들이 둘러 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지난 1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변에 전시된 2021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조형물을 시민들이 둘러 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달 16일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형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함께 열(十)다.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포항 오천 냉천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지금, 가변과 재활용에 용이한 스틸·스틸아트의 속성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화두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는 오천 냉천 일대에 20여점의 예술가 작품과 포항기업의 근로자들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 20여 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작품으로는 최우람 작가의 '태양의 노래'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에서 10월 16일부터 상설 전시되어 있다. 지난해 6월 중순 지명공모를 통해 최우람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람 작가는 개인전 16회, 기획전 100회 이상의 경험을 가진 조각가로, 2009년 김세중 조각상 수상, 2014년 시그니처 아트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막하는 '태양의 노래' 작품에 대해서 "포항 12경 중 하나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귀비고에 설치된 현대 예술작품이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더욱 다채롭게 해석하고, 포항의 귀중한 역사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