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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 규모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다음 달 8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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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간 3만건 이상 난임시술 시행한 궁미경 원장이 병원장 맡아
"영남권 최고의 난임 특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 포부

궁미경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병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는 모습. 차병원 제공
궁미경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병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는 모습. 차병원 제공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이하 차난임센터)가 다음 달 8일 문을 연다.

안지랑네거리에 있던 대구차여성병원이 문을 닫고 새롭게 개원하는 차난임센터는 대구 반월당 반달스퀘어 4, 5층 3천470㎡(약 1천평) 규모로, 영남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구차병원이 난임센터를 중심으로 새롭게 문을 엶에 따라 대구마리아, 효성병원으로 대표되던 대구 난임시술 및 여성병원계에도 지각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차난임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선임된 궁미경 대구차병원장을 비롯해 강인수, 박동수, 임수연, 한애라 교수 등 5명의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난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궁 병원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난임전문가로 여러 유명인들의 난임시술 등 3만 건 이상의 난임시술을 시행한 바 있다.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한 누리꾼은 "난임 치료도 힘든데 서울까지 오가는 것도 너무 힘에 부쳐서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대구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면서 "빨리 예쁜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시험관아기나 인공수정 등 정부의 난임 의료비 지원을 받아 태어난 아기가 지난해 2만8천699명으로 전체 출생아 9명 중 1명(10.6%)은 '의술의 힘'으로 세상에 나왔다고 할 만큼 난임문제는 심각하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상당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109만7천144명으로 연평균 22만 명이 진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진료비는 진료비는 약 3천71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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