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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희망의 실버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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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5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달서사랑 365 후원금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7개소)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 105명을 선정했다.실버카는 복지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의 실버카 전달식'은 어르신들의 건강용품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2014년부터 7년간 1,040여명에게 지원해 오던 사업으로, 생애 주기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실버카를 전달받을 한 어르신은 "허리가 아파 지팡이 짚고 다니니 짐하나 들고 다니기도 힘들었는데, 실버카 있는 노인들 보니 짐도 싣고 걷는데 도움도 되고 가끔씩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가 되니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전달되는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친구이자 건강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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