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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대구 로봇] <8>‘오프로드도 거뜬’…자율이동로봇 M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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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로보틱스 개발 中, 내년 상용화 예정
실내 벗어나 야외서 활동, 농업·소방·건설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 가능

M300 적용 이미지 사진. 아이엠로보틱스 제공
M300 적용 이미지 사진. 아이엠로보틱스 제공

대구지역 로봇 스타트업 아이엠로보틱스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다목적 자율이동로봇(AMR) M300은 오프로드도 거뜬히 달릴 수 있다.

기존 자율이동로봇은 공장이나 사무실, 포장된 기반시설 등 실내환경에서 대부분 운용되며, 물품 이송이나 사람 보조·협업이 주된 목적이다.

그러나 M300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이동이 가능해 일반 산업이나 소방, 농업, 임업, 건설,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M300은 단순한 로봇 제품이 아니라, 상층부에 어떤 물건을 올리느냐에 따라 활용처가 달라지는 하나의 플랫폼이다.

건설현장에서 무거운 적재물을 이송하거나 농업현장에서 과수 등 수확물을 이송할 때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농약이나 소독약을 탑재해 농작물 방제나 일상생활 방역에도 쓸 수 있다. 또 산업현장 순찰로 사고 방지, 산에서 산불 감시 등 수요처는 무궁무진하다.

아이엠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도록 여러 핵심기술을 확보·개발 중이다.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배터리 제어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수능력을 갖추고, 비포장 농지를 달릴 수 있는 사륜구동, 등판(경사를 오르는 힘) 능력도 탑재한다.

M300은 특히 300㎏을 실을 수 있고 험지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중량, 전장, 전폭 등을 설계하고 있다. 기본 제원은 전장 1.8m에 전폭 1.2m로 전기모터로 구동한다.

라이다 센서를 통한 사물 인식 등 안전사양도 빼놓을 수 없다.

로봇 외부에 센서를 장착해 작업 상태나 경고, 알람 등을 표시하고 위험을 감지하면 즉각 멈추도록 설계한다.

조성엽 아이엠로보틱스 대표는 M300에 대해 "사람을 추종하는 기능, 위치 간 왕복이동 기능, 모바일 모니터링 기능, 자가진단 기능 등 단계적으로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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