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현장실습·교육과정 영상 공모전 등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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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셈틀도우미팀이 '2021년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최근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1 현장실습·교육과정 영상 공모전'과 '2021년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각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장애영유아 통합 전문교육 인재반 3학년 길 범 학생은 '2021 현장실습·교육과정 영상 공모전'에서 '나는 남자유아교사가 아닌 유아교사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길 범 학생은 "스스로의 신념을 믿고 나아가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축하를 받은 만큼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과학대학교 장애영유아 통합 전문교육 인재반(유아교육과) 3학년 길 범 학생이
대구과학대학교 장애영유아 통합 전문교육 인재반(유아교육과) 3학년 길 범 학생이 '2021년 현장실습·교육과정 영상 공모전'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또한 '2021년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ICT 융합 인재반 셈틀도우미팀(지도교수 한성우, 컴퓨터정보과 김원담, 박세연, 서문교, 원지은, 임혜영)이 '수화번역기(내 제스처를 들어줘)' 작품을 개발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화번역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농아인들이 상대방의 표정을 읽을 수 없음으로 인해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됐다.

셈틀도우미팀 대표 김원담 학생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팀원들과 함께 도출해낸 계획과 설계에 따라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영식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 도전한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LINC+사업을 통해 전공 분야 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연구를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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