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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도서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참여해 문체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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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 서비스 활성화
이용자의 질문, 정보 요구에 성실히 응답

대구중앙도서관은
대구중앙도서관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협력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돼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장철수 중앙도서관장(오른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온라인 지식 정보 제공 서비스를 잘 운영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앙도서관은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프로그램 협력 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돼 이 표창(단체)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시민이 궁금해 하는 지식 및 학술정보를 이 프로그램 홈페이지(http://askrm.nl.go.kr)를 통해 질의, 답변하는 참고 서비스다.

온라인을 통해 사서는 도서관 소장 자료와 온라인 정보자원 등을 활용해 답변한다. 지역 단위 도서관에서 답변하지 못할 경우, 각 지역 대표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순으로 질문이 이첩돼 최종적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 서비스인 셈이다.

중앙도서관 경우 2008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서비스 실적이 질문 311건, 답변 305건. 참고 질문에 대해 기한 내 회신한 비율은 95%이고, '만족'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 낸 게 90.3%였다. 사서들이 지역주민의 지식 정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게 통계로도 나타나는 것이다.

장철수 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정보 요구에 사서들이 적극적으로 답변한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 특히 사서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이뤄진 결과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작은 도서관 등 455개 도서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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