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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구미 확진자 37명 발생 "33명은 외국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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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30일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이날 낮 집계된 확진자 수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구미시 공단동 소재 한 섬유제조업체 A, B사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근로자 33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A사는 한 대기업 하도급 업체이고, B사는 A사의 하도급 업체이다.

앞서 하루 전인 28일 A사에서 일하는 40대의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가 확진된 바 있는데, 이후 동료들에게도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외국인 확진자들은 모두 회사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공동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 나머지 직원 74명도 현재 감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여기서 확진자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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