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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野 후보경쟁력은 홍준표, 양자대결은 윤석열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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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대구시당에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대구시당에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경쟁력에선 홍준표 예비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선 윤석열 예비후보가 우위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0월 29~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16명에게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쟁력'을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38.6%의 지지를 받은 홍 후보가 34.0%의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4.6%p 앞섰다.

이어 유승민(11.4%), 원희룡(3.5%) 예비후보 순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힐 경우, 윤 후보가 55.6%의 지지율을 얻어 홍 후보(35.3%)에 20.3%p차로 압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만 초접전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넣었을 경우, 이재명 후보는 35.2%, 홍 후보는 34.2%를 각각 얻었다.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p 앞선 것이다.

반면 홍 후보 대신 윤 후보를 넣었을 경우, 이재명 후보는 36.5%, 윤 후보는 36.6%를 각각 얻어 윤 후보가 0.1%p차로 앞섰다.

다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33.2%, 윤석열 후보 3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2.3%,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8% 순이었다.

윤 후보 대신 홍 후보를 넣었을 경우, 이재명 후보 33.2%, 홍준표 후보 28.3%, 안철수 대표 4.0%, 심상정 후보 2.9%, 김동연 전 부총리 1.9%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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