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중 사격팀이 올해 열린 전국사격대회에서 전 대회 신기록 작성, 전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기록은 사격 여중부 단체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대기록 작성은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제22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부별 신기록(1861.4점)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전국사격대회에서도 대회 신기록(1860.4점)으로 우승했다.
이어 지난 6월 포항에서 열린 제43회 충무기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 여중부별 신기록(1861.5점) 우승, 같은 달 제3회 창원시장배전국사격대회 대회 신기록(1853.4점) 우승, 제37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신기록(1859.4) 우승, 마지막으로 제51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마저 대회 신기록(1860.1)으로 우승하여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 한 해 열린 모든 사격대회 신기록 작성 및 전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 외에도 경북체육중학교는 여중부 공기소총팀 창단 이래 최초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기록도 함께 작성했다.
여중부 단체 선수는 배서영(3학년), 장지현·최가혜·구예담(2학년) 선수로 구성돼 있다. 주축인 2학년 선수들이 3학년으로 진급하는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진 경북체육중·고등학교 교장은 "대기록을 작성한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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