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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洪 모두 "내가 이긴다"…오늘 오후 2시 경선승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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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연합뉴스
홍준표, 윤석열.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선 레이스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측 모두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 2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윤 후보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과 홍 후보 캠프의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공동으로 출연했다.

윤 후보 측 이 실장은 당원투표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큰 격차로 승리할 것"이라며 "당원투표가 굉장히 높아 (투표율이) 64%에 육박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후보의 지지는 압도적이고, 당원들의 지지는 지지층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15%포인트 사이, 보수적으로 본다면 10%포인트 안팎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패배할 경우에 대해선 "윤 후보가 직접 육성을 통해 당연히 승복하고 정권교체를 돕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 캠프의 이 위원장은 "저희가 이겼다고 보고 있다"며 "지난주 경선방식과 같은 여론조사 4개에서 8~10%포인트 정도 홍 후보가 앞섰다. 홍 후보 대세가 형성된 상황이고, 윤 후보는 마지막까지 망언이 잇따르면서 반전할 모멘텀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로 보면 저희가 2040까지 확장돼서 굉장히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아마 당원들이 본선 경쟁력과 국정의 성공 가능성 등 현명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 4명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다.

결과는 오후 2시 45분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 경선의 당원투표율은 최종 63.89%(선거인단 56만9천59명 중 36만3천569명 투표)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당대회를 끝으로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본선 채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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