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 대구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 신설

최근 유행하는 오징어게임 진행으로 색다른 재미 선사

시민들이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썰매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시민들이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썰매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실내빙상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빙상장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얼음썰매를 타며 빙상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4일, 21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추억의 게임을 진행하며 게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인 실내빙상장은 15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접종예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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