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 문학에 비범한 재능을 보였던 소년 랭보는 신선하고 풍부한 이미지와 상징으로 가득찬 시를 써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 됐다. 그러나 10대 후반에 만난 연상의 서정시인 폴 베를렌느와의 동성애가 파국으로 치닫고 대표 연작시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이 문단과 독자에게 외면 받으면서 절필한 랭보는 세상을 방랑한 끝에 다리에 생긴 종양이 퍼져 세상을 떠났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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